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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프로필

트레이버 크로켓 (아란대학교)

이름 :

 

트레이버 크로켓

나이 :

 

21

 


학년 :

 

2학년

동물 :

 


전공 :

 

문과

인장 :

 



(커미션 인장입니다.)

외관 :

키 176. 몸무게 62
색이 바랜듯한 백발에 허니블론드 컬러의 눈동자.

외형이 성격을 닮은 것인지 성격이 외형을 닮은 것인지. 그가 날때부터 가지고 있던 축 늘어진 눈매와 항상 아래를 그리는 입꼬리는 그가 노력하지 않는 것도 분명 있겠지만 그 자리를 벗어나는 일이 극히 드물다.
오른쪽 눈가에 눈물점이 있다.
종족 특성인지 머리칼이 굉장한 악성곱슬이지만 의외로 본인이 매일같이 관리를 해서 남들이 보기엔 평범하게 목위를 살짝 덮는정도의 웨이비 헤어스타일을 유지한다.
인간의 귀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그보다 길게 뻗어 아래로 조금 쳐진 그들 특유의 귀가 자리잡고 있다. 머리카락 사이로 뻗어나와 귀까지 둥글게 뿔이 돋아있다.
꼬리 역시 있지만 선호하는 긴 상의 탓에 보통은 가려져 잘보이지 않는다.

소매가 긴 롱 셔츠, 니트류에 청바지를 선호.

성격:

나사가 하나 빠진 녀석. 주변인들은 그를 종종 그리 부르곤 한다. 또는 묘하게 차원이 다른 곳에 있는 놈.
그는 무엇이든 느린 편이다.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눈을 깜빡이는 것 조차도. 좋게말하면 느긋하고 나쁘게 말하면 답답하다.
말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생각은 굉장히 많다. 누군가 질문을 던졌을 때 대답을 미루고 느리게 눈만 굴리는 것은 그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뜻이다. 만, 가끔은 정말로 멍하니 있다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했을 때도 있다.
표정변화도 많지않고 감정표현도 크지않다. 어린 시절 부터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었다. 다만 비오는 날에는 눈에띄게 짜증을 낸다. 정리해두어도 소용이 없어지는 머리카락 탓.
친구, 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잘 표현하지도 못하고 스스로가 먼저 다가간다거나 친구라고 얘기하는 것도 어딘가 어색해보이지만.

기타 :

1월 31일생.
언젠가부터 입에 붙어버린 느릿한 도치법.
머리카락이 굉장히 빨리 자라는 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스스로 자르고 다듬을 줄 안다.
여유로운 시간에는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퍼즐, 독서같은 것을 좋아한다.
청력은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면 그저그런 수준이지만 시력이 예상외로 뛰어나다.
자신이 보지못한 풍경에 대한 동경같은 것이 있다. 예를 들면 바다라던지, 눈이라던지.
어릴 적에는 이름을 놀리는 것을 아주 싫어했었지만 현재는 애칭같은 느낌으로 꽤나 즐기고 있는듯.

[그들사이에는 여전히 서열싸움이 존재한다. 그는 이미 오래전에 그 싸움에서 도태되었고 다른 쪽으로라도 그들을 이길 수 없을까 (흔히 말하는 정신승리) 싶어 대학에 진학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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