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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스코피아 (로망스 인 루마니아)
잰양ii
2016. 5. 31. 18:13
“힐링여행, 좋은 울림이죠?”

키 / 몸무게 ::
162 / 48
외형 ::
굽이 치며 흘러내리는 밝은 금발. 어깨 아래로 조금더 내려온 머리카락의 끝자락에는 그 예전에 붉은계열로 염색을 했던 흔적이 조금 남아있다.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정도. 길어버린 앞머리에 가려버리는 일이 잦지만 눈동자는 선명한디 선명한 푸른빛을 띈다. 눈매가 둥글둥글해 인상이 꽤나 선한 편이다. 직업때문인지 원래 그런 성격인지 입가에는 늘상 미소가 걸려있다.
악세사리류들을 좋아한다. 목걸이, 반지, 귀걸이, 팔찌, 머리띠. 무엇하나 가리지않고 다양하게. 항상 두개정도의 악세사리는 하고 다니는 편. 심플한 블라우스에 스키니진, 또는 미니스커트. 추운 날씨에는 그 위에 코트정도를 걸쳐입는다.
성격 ::
신비주의 - 그녀는 스스로를 그렇게 말하곤 한다. 실제로도 항상 웃고 있는 그녀의 내면을 들여다본 사람은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리 튀었다 저리튀었다. 사차원적인 이야기를 하다가도 금새 현실로 돌아오거나 아이처럼 천진난만 하다가도 금새 냉정한 어른이 되기도 한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다.
수집욕 - 그녀가 좋아하는 악세사리함을 살펴보면 비슷하면서도 다른 디자인들의 악세서리가 즐비해있다.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하면 꼭 가져야만 하고 그것을 모으는 것을 즐긴다. 딱히 취미랄 것이 없는 그녀의 삶에 조그마한 활력소 같은 존재. 그것을 타인이 건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부탁받으면 거절하지 못해 내어보이곤 한다.
불신 - 사람좋게 늘상 웃고있지만 그녀는 딱히 누구도 믿지 않는다. 사람이란 신뢰할 만한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자기자신에게도 마찬가지이기에 지키지 못할 약속은 쉽게 하지 않는다. 잊어버렸다거나 깜빡했다 등의 변명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스스로도 한 번 약속한 것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키려 한다.
다만 유일하게 아이들은 믿는다.
바른생활 - 이것은 그녀의 직업병과도 같은 것이다. 아이들을 다루고, 그런 아이들과 오래간 함께 있는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바른 생활’ 이라는 것이 몸에도, 입에도 붙어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 친구를 괴롭혀서는 안된다.
기타사항 ::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도 아이들에게 하는 듯한 말투가 튀어나온다. ~~해야죠?, 그랬어요? 참 잘했어요~ 같은.
겨울에는 입술이 자주 튼다. 입술보호제는 언제나 자주 없어지곤 해 걸쳐입는 코트마다 하나씩 넣어둔다.
과일향을 좋아한다. 향수라거나, 화장품은 다 과일향이 나는 제품만 사용한다.
지원동기 :: 그녀는 스물넷에 유치원 교사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쉬거나, 놀아본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녀의 기준에서 논다는 것은 친구들과 만나 두어시간 가량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것 정도 뿐이었다. 그 때문인지, 막상 목표를 이루고 나니 그녀는. 말 그대로 허무해졌다. 허탈감, 이유모를 상실감.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스스로에게 쉬어갈 시간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이상형 ::
“이상형.. 인가요? 재미있네요. 어차피 이상형이라는게 그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고 하지만요. 이 정도 나이의 여성이라면 다들 그렇게 얘기하지 않을까요? 다정한 사람. 그리고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네요. 저는 향에 민감한 편이니 담배를 즐기는 사람은 역시 조금... 아. 하지만 담배를 피운다고 해도 냄새가 나지 않게 잘 관리할 수 있는 꼼꼼하고 세심한 사람이라면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선물 ::
“마음에 드는 이에게 줄 선물... 요? 그럼 이건 동화책 일까요. 만약에 이걸 받게되는 분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열 권의 자기계발서보다 한 권의 동화책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 안엔 정말 많고, 많은 것들이 들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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